조광동 목사, ‘사랑’ 세미나에서 ‘새사랑’ 강조

▲ 조광동 목사가 새사랑개혁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자식도 키우고 교인도 키워야 하지만 그러나 누구보다도 나를 키워야 합니다.”

새사랑개혁운동세계본부 대표 조광동 목사는 4월 25일 오후 1시 여전도회관 14층 세미나에서 진행한 새사랑부흥세미나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이렇게 제시했다.

세미나실을 가득 메운 청중들을 향해 조광동 목사는 “꿈이 없으면 미래로 쭉쭉 뻗어나가지 못한다”며 “자신은 가능성이 무한한 무서운 존재임을 믿고 뻗어나가는 큰 인물로 키우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랑한다고 결혼해놓고 요즈음 가정들을 들여다보면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원수시하며 미워하며 지내는 이들이 적지 않음을 조 목사는 언급하면서 “새사랑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한없이 높고 귀하여 영원히 변치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말하는데, 이런 사랑을 배우고 익혀 닮아가는 데 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씨가 좋아야 한다고 조 목사는 제시한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마음의 씀씀이를 잘 갈고 닦으면 그 씨앗이 뿌리를 내려 향기를 발하고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제시한다.

또한 나 자신이, 그리고 기독교가 이 세상의 ‘오아시스’가 되어 물 한 모금 없는 사막과 같은 곳에 생수와 같은 역할을 해가야 한다고 말한다.

“말다툼이나 시비는 사랑이 없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담고 있는 자, 그분을 진정으로 믿는 자에게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혹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 사람을 탓하지 말고 그런 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신이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광성 목사의 원리는 간단하다. “사랑 안경을 쓰고 보면 전부 다 좋다”는 것이다. “사랑이 없으니 미움으로 다가가 되받아치는 것”이라고 진단한다.

“자기 속에 화가 없으면 아무리 화를 내게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을 마음속에 그득 키워내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또 “죽음을 넘어 천국만 바라보지 말고 이 땅에 천국을 맛보며 살자”고 말한다. 자기 심령 안에 오늘, 그리고 교회와 가정, 사회에 천국이 임하는 오늘의 삶이 이뤄질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 안에서, 가정 안에서, 스스로 사랑의 모습을 갖추어 사랑의 예수님을 닮아내는 삶을 살아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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