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11차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5월 29일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고난의 기억, 희망의 축제’ 주제로 5월 29일 경동교회에서 제11차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을 개최, 일정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원호)는 ‘고난의 기억, 희망의 축제’ 주제로 5월 29일 경동교회에서 갖는 제11차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 강사로 미로슬라브 볼프 박사를 초청해 고난과 치유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를 알리기 위해 5월 4일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포지엄 강사로 초청된 미로슬라브 볼프 박사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미국 성공회 신학자로 전 세계 신학자와 종교 지도자들이 주목하는 오늘날 우리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현재 예일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이며 예일 신앙과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는 볼프는 <공적 신앙>, <배제와 포용>, <기억의 종말>, <알라,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 등의 책을 쓰는 등 종교와 인류 공영 문제, 지구화, 화해, 직업과 영성 등 다양한 공공신학의 주제로 강연과 저작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바울의 고난에 대한 이해를 살펴보고 고난에 대한 바울과 욥의 이해를 비교할 예정이다.

실천신대 박원호 총장은 “욥기와 바울서신에 나타난 고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현대사의 많은 질곡과 고난의 기억을 넘어 화해와 평화, 그리고 상생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히고 “고난에 대한 볼프의 신학적 이해는 한국 근현대사의 고난의 기억을 넘어 화해와 평화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중요한 성찰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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