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해주지 않으신다. 우리가 뛰어들어 이제 급하니 발바닥 기도를 부탁하신다. D. L 무디가 전도여행 중 일행과 함께 배를 탔는데 배 밑창에 구멍이 나서 물이 차올랐다. 그때 일행들이 놀라서 외쳤다.

“무디여! 당신의 능력 있는 기도! 기도를 부탁한다.”

그때 무디는 물바가지로 배 밑창의 물을 퍼내면서 “이럴 때는 물을 퍼내면서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었다. 우리도 지금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르는 ‘6.12 북미회담’을 미국과 김정은에게 맡겨두고 중매잡이 역할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우리는 북미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거나 난항을 보일 때, 그날 싱가포르 현지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기다렸다가 즉각 확대회담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대한민국 교회 긴급 금식을 선포하자. 대한민국의 교회는 6.12 회담 직전 전 교회가 3일 정도 금식과 기도를 선포하고 기도하자. 급작스러운 계획이니까 산속 은밀한 곳으로 갈 수는 없으나 우리 일의 현장에서 뛰고 달리면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진심이 가득 담긴 기도의 시간을 갖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의 직계 자녀들인 그리스도인 모두, 한국교회 신자들 모두가 대한민국 평화와 통일시대, 북한 주민 2500만 명의 자유와 해방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제단 앞에서 기도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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