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케냐 어린이 3명 참여, 나눔의미 확대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동아일보와 함께 지난 18일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42.195는 사랑’이란 주제로 `나눔'의 의미를 더해 실시하는 한편 공식홈페이지(www.love42195.org)를 통해 월드비전 사업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날 나눔 마라톤에는 키노이(13), 조이스 야마소(13), 라자러스(12) 등 마라토너의 꿈을 안고 있는 케냐 아동 3명을 초청해 오전 8시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이봉주 선수와 함께 6km를 뛰어 자리를 빛냈다. 이 어린이들은 마라톤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 대화초등학교를 방문해 2004년부터 ‘케냐어린이 돕기 지구촌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인 월드비전 경기북부의 아동들과 만나 케냐를 소개한다.
월드비전의 박종삼 회장은 “자선마라톤(Charity Marathon)으로 역사가 깊은 런던마라톤이나 뉴욕마라톤과 같이 서울국제마라톤도 풀뿌리 나눔문화가 자리 잡혀 42.195km가 이제 자신과의 싸움을 넘어서 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경기북부의 학생들의 도움으로 이미 케냐 로로키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건축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케냐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는데 로로키지역과 와지르지역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 건축과 기숙사 건축, 앰블런스 차량 지원, 식수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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