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게임과용·과몰입 예방교육이 각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광고를 포함한 전 방위적인 캠페인이 실시되어야 한다.”

게임 중독이 급증하는 것을 우려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게임이용자보호시민단체협의회는 5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청계광장에서 ‘2018 게임 과용·과몰입 예방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발표, 게임산업 발전과 함께 게임과용·과몰입으로 인한 폐해가 사회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청소년 시기의 게임과용·과몰입은 학교생활 부적응, 사회성 저하, 불안, 우울증상, 낮은 정체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히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신체 건강(두통, 불면증, 소화기 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도 방치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미국 Rochester대학 연구팀의 ‘일주일에 10시간 이하로 게임을 하는 경우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20시간이 넘어가면 우울증과 대인관계 문제가 나타난다’고 발표한 것을 제시, “게임을 선용하고 게임과용·과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게임이용자를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각 정부 부처, 게임산업계, 상담치유 전문가집단, 시민단체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힘을 모아 게임이용자보호를 위한 예방교육과 재활치유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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