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복음화의 선구자 허드슨 테일러

▲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
하워드 테일러 부부 지음
/오진관 옮김/생명의말씀사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했던 허드슨 테일러는 많은 비결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많은 비결은 결국 하나의 비결에서 비롯되었다. …바로 모든 필요에서,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그리스도의 무한한 풍부함을 의지하는 것이었다.”

중국 내륙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허드슨 테일러(1832~1905)의 생애를 담은 책으로 51년 전의 책을 재개정판으로 내놓았다.

허드슨 테일러는 1854년 22세의 나이로 중국 선교회 대표를 맡으며 중국 현지에 파송됐고, 태평천국 운동의 격동 속에서 온갖 수난을 겪으며 중국옷을 입고 현지인에게 다가가는 등 복음 전파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 목숨 건 십여 차례의 전도여행과 예배, 성경공부 인도, 병원 운영 등 51년간의 사역은 중국 복음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최고의 영적 경지를 경험한 기도의 사람 허드슨 테일러에 대해 편지와 사역 보고 및 생전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의 아들인 하워드 테일러 부부가 기록한 책이다.
저자 부부는 “영적인 일에 대한 그의 단순하고도 실질적인 태도를 우리의 것으로 만든다면, 우리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원하시는 최상의 영적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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