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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평화・화해 장소 돼야”NCCK, 팔레스타인 교회에 위로와 연대 서신
정찬양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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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7호] 승인 2018.05.24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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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은 모든 문화적, 다양한 종교적 전통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평화와 화해의 장소로 마땅히 보존되어야 합니다.”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NCCK)는 5월 15일 팔레스타인 교회에 위로의 연대 서신을 발송했다.

지난 5월 14일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면서 이를 항의하는 시위에서 팔레스타인인 55명이 사망했고, 2,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NCCK 이홍정 총무는 서신에서 “1947년 11월, UN 총회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속하지 않은 ‘하나의 분할체(corpus separatum)’로 둔다는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전 지역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도는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에 사는 모든 이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뿐만 아니라 삶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NCCK 이홍정 총무는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국제법과 관행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밝히고 “예루살렘은 모든 문화적, 다양한 종교적 전통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평화와 화해의 장소로 마땅히 보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CCK 이홍정 총무는 “70년 이상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과 함께 연대할 것이며,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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