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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희생의 법칙을 찾으라
논설위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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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8호] 승인 2018.06.06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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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긴다 함은 나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이고, 희생이라 함은 예수를 따라 나 또한 어느 누구, 비록 어느 불특정 상대들일지라도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드리는 나의 헌신이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기본적으로 희생의 제물들이다. 제단 앞에서 나의 희생제를 위한 그 시간의 기다림이다.

그래서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향기로운 성물(聖物)인 것. 그러므로 그의 준비된 모습은 늘 아름답게 보인다. 한국의 기독교 신자들아, 아름다운 그 모습 백향목 향기보다 그윽하고 모란의 자태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라.

한국교회는 나라가 기울던 대한제국 말기인 1885년 제물포항을 건너온 것이 공식일정이었다. 곧바로 청국, 러시아, 일본의 각축장이 된 가난한 나라에 온 선교사들의 손에 이끌려 유소년기를 거쳤으나 1919년 3월에는 비폭력 운동으로 나라 찾기에 나섰고, 바로 그날부터 우리는 이를 악물고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애국이었고, 시장과 들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행위가 인간 사랑이었고 나라 지키기였다.

반도의 북방, 공산당의 지배를 받는 2천5백만 명의 노예생활로 고통당하는 형제자매를 미처 돌보지 못해 애만 태웠으나 이제 한국교회는 자의와 타의가 혼성으로 나타나서 북한의 고통당하는 동족을 위한 희생의 문을 열기로 했다.

중매쟁이가 나섰고, 그래서 생각보다는 몇년 앞당겨졌으나 우리 한국교회는 인간 고유한 자유가 유보되지 않는 참으로 인간다운 삶으로 북한의 속박 받는 동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기도하기 위해 일어나자.

우리는 그동안 교회성장과 세계선교에 매진했으나, 이제 북방이 열리고 있다. 상당한 기간 체제우월 경쟁 식 분쟁도 있겠으나 그러한 현상은 일과성이 될 수밖에 없다. 대세는 동태평양의 바람을 타고 밀려드는 자유, 인간에게 있어서 자유가 얼마만큼 소중한가를 70여 년 동안 일인 철권에 묶여 살면서 시달렸던 자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대한민국교회의 섬김과 희생을 통한 에너지로 보여주자.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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