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을 세계 최초 십자가로 주석 화제

▲ 김현두 목사가 계시록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요한계시록을 십자가로 재해석한 김현두 목사(합동,선민교회)가 목회자를 대상으로 첫 무료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 28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대 박사(전, 달라스신학교 교수)의 사회, 이상달 박사(엔크리스토성경연구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현두 목사가 첫 강의를 시작했다.

김목사는 강의에서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심판과 구원을 이룬 십자가 사건이라고 전제한 뒤 십자가를 통한 다니엘서, 마태복음 24장, 계시록 해석에 대한 성경적 정당성을 역설했다.

특히 계시록에 대한 성경해석이 그동안 역사적 전천년설에 입각하여 해석하면서 종말에 7년 대환난과 재림 후 천년왕국이 있다고 주석하는 대세에 대하여 김목사는 7년 대환난이나 재림 후 천년왕국은 성경에 없는 잘못된 해석에서 비롯 되었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계시록은 거의 십자가 때를 중심으로 한 사건이며, 재림종말은 20장 7절부터 마지막장까지만 해당된다는 획기적 해석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해석에 대해 김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말씀 이상을 뛰어넘는 해석은 그릇된 해석으로 모든 성경 해석은 예수님 말씀 안에서, 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 후 김 목사는 1시간이 넘게 참석자들의 질문에 명쾌하게 설명,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 목사가 쓴 계시록 주석 등은 현재 시중 서점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저자에게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010-3777-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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