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직무대행, 항소포기 검토 논란 공방 종식

감독회장 선거와 관련 난항을 겪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논란 끝에 10월 2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6월 1일 열린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는 개회 선언 후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자격 문제 및 ‘직무대행이 항소심 포기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철 직무대행은 자신의 최대 관심사는 감독회장 선거 실시라고 말하면서 여기에 항소심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항소포기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적은 있지만 “그럴 생각은 없다”고 밝히면서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한 제33회 총회 일정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 장소는 꽃재교회에서 계산중앙교회로의 변경을 결의했다.

구체적인 감독회장 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22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 △8월 14일에 선거 시행 공고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 △9월 12~13일 후보자 등록 △9월 20일 선거 공보 및 안내공문 발송, 투표소를 공고 △10월 2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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