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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생태 체험하는 이색 수련회문화선교연구원·필름포럼, 생명 주제로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 진행
정찬양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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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9호] 승인 2018.06.20  1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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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수련회 어디로 갈까? 매번 교회교육 담당자들의 반복되는 고민인데, 기독교 생명문화를 전하는 ‘도심 속 문화수련회’가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목사)과 필름포럼(대표 성현 목사)은 미세먼지, 분리수거 대란 등 환경오염과 관련된 이슈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올해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Double Up)’ 주제를 ‘생명’으로 정하고 관련 영화와 체험을 통해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다.

도심 속 문화수련회는 도심 속에서 기독교문화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이 매년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에는 하루 동안 서울 도심에 위치한 기독교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자살예방교육, 영화 관람 및 활동을 한 후 마포난지생태길에서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 후 교회에서 예배 및 기도회로 전체 일정을 마친다.

자살예방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강사진이 직접 자살예방교육 ‘무지개교실’을 진행하고, 필름포럼에서 생명 관련 영화로 추천한 세 편의 영화 중 한 편을 선정해 관람하고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영화 세 편은 유기 신생아들을 살리는 ‘베이비박스’와 그 사역에 헌신하는 주사랑공동체교회의 이야기를 밝고 따뜻하게 담은 ‘드롭박스’, 시험과 취업 등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상 가운데 쉼과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리틀 포레스트’, 외모가 조금 달라 외로웠던 소년이 용기 있게 세상과 관계를 맺어나가는 ‘원더’이다.

문화선교연구원 김지혜 책임연구원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생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요청되는 상황이다. 이번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Double Up)’는 다음세대의 생명감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www.cricum.org/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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