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 및 청년들의 주체적 신앙 자세 제안

청년들이 본 청년 이탈 문제의 해법 찾기!
청년들 스스로 주체적인 신앙의 자세를 갖추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제안

 

▲ <청년이 없는 한국교회 이대로 괜찮을까?>
이수민·김희도 지음/
대한예수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엮음/쿰란출판사

청년이 없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교회에서 청년들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감지된 지 오래지만 교회들은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발만 구르고 있는 형국인데, 교회에서 청년들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예장통합 청년회전국연합회(전국장청)가 그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각 교회마다 청년이탈과 청년빈곤 현상이 왜 가속화되고 있는지 고민하며, 그 가운데 발견한 공통분모를 제시한다. 더불어 여러 교회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과 목소리도 담겨있다.

책에서는 교회에서 청년들이 이탈하는 현상의 원인을 단지 입시, 스펙, 취업, N포, 저출산 등의 사회적인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분석한다.

책에서는 “한국교회가 붕괴되는 실태의 핵심은 새 신자는 늘어나지 않음과 동시에 현재의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데에 있다. 그리고 떠나는 세대는 주로 청년세대”라며 청년들의 이탈을 강 건너 불구경 식으로 안일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청년들이 이탈하는 원인으로는 △공동체 의식 약화(개교회주의, 개신앙주의) △교회 내 소통의 어려움 △청년에 대한 무관심 등을 꼽는다.

그렇다면 청년 이탈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서는 그동안 청년들의 문제를 교회 내에서 변화시키려는 내적 욕구와 노력이 부재했던 것을 지적하면서 청년들이 주체적인 신앙의 자세를 갖추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 또한 교회 역시 청년들의 주체적인 신앙 몸짓을 지지하고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예장통합 청년부와 교회학교 교세 현황(2.1%)을 밝히고 청년 이탈 현상의 원인 분석 및 대안을 제시한다. 전국장청 이수민 회장과 김희도 총무가 글을 정리하고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와 느헤미야기독연구원 김근주 교수가 자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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