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영감과 도전 제시-향후 3회 개최

▲ 3040 차세대 목회자에게 도전을 주기 위해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마련한 세미나. 목회에 전념하는 이들이 강사로 나서 참여 한 목회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미래 목회에 대해 논의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기순 목사) 소속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영감과 도전을 주기 위해 마련된 ‘3040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개최됐다. 미래목회에 관심 있는 3040대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2박 3일 동안 진행된 금번 첫 세미나에서는 강사들의 열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매 시간 강의 후 멘토들과 함께 3시간 끝장토론 시간도 마련하여 강사와 참석자들의 열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97회기 총회장 윤기순 목사는 총회장 공약으로 발표한 ‘차세대목회자 세미나’의 4개 트랙의 첫 테이프로 가진 이번 세미나는 창신교회의 후원으로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강춘 목사(교단총무), 신용백 목사(시냇가푸른나무교회), 김상렬 목사(창동교회), 최종인 목사(평화교회), 류우열 목사(복된교회), 이종복 목사(창신교회) 등 강사들은 각자 자신들의 전문분야를 소개하며 미래 목회와 목회자 상을 제시했다. 우선 이강춘 교단 총무는 총회가 주관하며, 창신교회가 진행하는 차세대목회자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단 내 교회들이 차세대를 위한 교육헌금을 모으도록 호소했다.

신용백 목사는 ‘소설인영’, 즉 소명과 설교, 인격, 영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상렬 목사는 전통적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통한 교회성장의 모습을 전했다. 최종인 목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상담설교를 제시했고, 류우열 목사는 개척 후 30년을 보내면서 전도목회를 통해 교회 성장을 이루었고,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하면서 기독학교 설립을 소개하여 관심있는 참가자들의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종복 목사는 지난 12년차 목회자 세미나를 열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포맷으로 진행되는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 대한 감상과 함께 교단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목회할 때 미래 사역도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세미나 현장 모습

늦은 밤까지 열띤 강의와 그룹 토론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기존의 목회자 세미나와는 사뭇 다르게 진행되었다는 점이 주목됐다. 우선 강사들이 전원 2박3일 동안 참가자들과 똑같이 참여하며 운동이나 사우나, 카페 대화 등으로 30대, 40대의 교단 목회자들이 목회선배들과 가까이 할 수 있었으며, 미래 목회를 구상하며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평했다.

한편 두 번째 트랙은 8월 27-28일, 인천 복된교회와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진행된다. 교단의 후임목회자와 승계목회자 부부 15쌍을 초청하여 최첨단 시설로 이뤄진 송도 국제도시에서 미래목회를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 번째 트랙은 작은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 담임자 30명을 초청하여 양평 ‘숲속작은나라’에서 열린다. 시냇가푸른나무교회의 후원으로 참가자들 전원이 숙박하며 산책과 명상, 기도회 등으로 힐링을 주제로 열린다고 한다.

총무 이강춘 목사는 이 세미나를 통해 작은교회들이 소망을 얻고 교단의 미래를 밝혀주는 교회들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세미나를 여는 취지를 밝혔다.

네 번째 트랙은 미래목회의 주인공들을 위한 성결대 신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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