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두웍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나라와 민족, 통일,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위두웍(We Do Walk) 행진이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남한 국토 대장정의 일정으로 21박 22일 동안 진행된다.

2018 국토기도 대장정을 위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청년회(이하 성청) 위두웍’은 7월 12일 오전 성결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정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금년 위두웍 행군 일정은 행군은 여수팀과 부산팀으로 나뉘어 7월 25일 출발하여 대전에서 합류하게 되며, 수원과 서울을 거쳐 파주시 임진각까지 도착하게 되는데, 여수(손양원 목사 순교지, 7.25), 부산 (신사참배 거부지, 7.25), 고성(동쪽 통일전망대, 7.31), 강화(서쪽 평화전망대, 8.8) 등 4개 루트로 시행되며, 전 구간 또는 부분 구간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전 카이스트에서 대전 연합집회(8월 3일), 시냇가푸른나무교회에서 서울 연합기도회(8월 10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통일 집회(8월 12일), 임진각에서 통일집회(8월 15일)를 통해 연합의 목소리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한마음으로 통일의 문이 열리길 기도할 계획이다.

청년부장 이규 목사는 “청년들이 교회에 오는 것이 약화되는 시대에 이들에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금식하며 기도, 하나님께 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한다”며 “남북한에 각자의 정부가 수립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여전히 분단돼 있고 열리지 않은 북한에 통일의 문이 열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성 윤기순 총회장은 선언문을 통해 “거룩하게 구별돼야 할 교회가 세속적 가치와 타협하며 빛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교회의 성결성 회복을 통해 복음한국,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그날까지 끝까지 걷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과 여수에서 출발하는 위두웍 대장정에 참여하길 원하는 이들은 출발 전날인 7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www.wedowal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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