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국회 당의 공천에서 1차 탈락되었을 때, “허허!” 하면서 헛웃음을 흘리던 문희상 의원이 국회의장이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이면 20대 의회 진출정도는 당연시 되었을 위계였는데 공천 1차 탈락 소식을 들을 때 허허, 했던 그 탄식은 “정치무상!”이라는 뜻이었을 그가 감계무량하게도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이다.

관록 있는 의회주의자 답게, 2년차 정치주도는 “청와대에서 여의도로 귀환”한다고 선포한 그 말 정치생명을 걸고 지켜야 할 것이다. 지난 탄핵정국 전후로 국회가 다 죽어버린 줄 알았으나 이제는 의회주의 정치가 살아나고 협치는 협치, 투쟁은 투쟁을 교차해가면서 한국의회정치 70년차 관록을 이제는 보게 될 것 같다.

70년 전 제헌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내가 지지한 후보자를 당선시킨 바 있는 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의회주의를 선호하는 자로서 올가을 여의도 소식에 귀를 크게 열어보리라.

내 예수께 나는 올가을 대한민국 국회 소식을 가끔씩 전해드리며 주 예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의회민주주의가 곧 어느 날에는 영국의 의회에 뒤지지 않을 날을 기대하겠다.

국회만 살아있으면 나라 걱정은 없다. 국회만 제 기능을 다하면 북쪽의 야만세력 두려울 것 없다. 그들의 핵이나 세균폭탄도 문제없다. 고모부를 즉결하고 친형님을 또 어쩌고 했다 해도 대한민국의 목숨은 문제될 것이 없다. 국회만 제 기능을 하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헌법에 따라서 자기 사명을 다하는 한 5천만 자유대한민국 인들도 각자 자기 본분을 다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앞으로는 목회자나 해외 선교사만을 양질의 인물로 기르려 하지 말고, 300명으로 구성된 국회의 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들이 정치에만 골몰할 수 있도록 인력도 지원해 주고, 정치헌금도 해주는 등 앞으로는 국회와 국회의원들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