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상임회장회의서 법인 설립 9월 말로 연장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제1-5차 상임회장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간의 통합총회가 12월 첫 주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교총은 8월 27일 아침 제1-5차 상임회장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사진).

이날 상임회장회의에서는 한기연과의 기관 통합 추진에 대해 추진위원장 신상범 목사로부터 8월 17일 기자회견과 ‘한국교회 통합 합의서’에서 “12월 첫 주 통합 총회 개최와 역사존중, 공교회 중심 운영, 공동대표제” 등의 합의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에 따라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본회 법인 설립 진행 일정이 8월 말이었으나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한기연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조율하되, 법인과 정관, 이사와 직원, 사무실과 재정 등의 과제 중에서 총회결의가 필요한 사항의 결의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하기로 했다. 또 9월 말 이전에 원만한 해결이 없을 경우 임시총회를 통해 결의한 바 있는 법인 설립절차는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범국민대회는 계속 추진해 가되, 기독교 대회는 3월 1일 오전 8시 새문안교회 혹은 유관순기념관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회원 교단은 2월 24일을 ‘3.1운동 100주년 기념주일’로 지키기로 했다.

‘NAP(국가 인권 기본계획)에 대한 대응’으로는 한교총 내 TFT를 구성하여 회원 교단과 함께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갖고 적극대응하기로 했으며, 기독교 비대위와는 정책연대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TFT 위원은 기성총회총무 김진호 목사와 예장고신 총회 총무 구자우 목사, 예장합신 총회 총무 정성엽 목사와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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