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입학식 육해공군 본부교회서 1,170명 참석-군 사역 본부·사모 사역국 출범

▲ 생터성경사역원은 9월 1일 오전 9시 50분 충남 육해공군 본부교회에서 전문강사스쿨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생은 전국 34개 지부, 44개 스쿨에서 모인 1,170명에 달했다.

생터성경사역원(대표 이애실)은 9월 1일 오전 9시 50분 충남 육해공군 본부교회에서 전문강사스쿨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생은 전국 34개 지부, 44개 스쿨에서 모인 1,170명에 달했다.

1부 예배는 김명규 스쿨운영국장의 사회, 배진용 목사(제2대 지부장 회장)의 기도, 양정국 목사(생터이사, 홍성장로교회)의 ‘읽는 것을 깨닫느냐’(행 8:26~31)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양 목사는 “성경에는 성경방들로 가득하다. 신명기에도 ‘쉐마이스라엘의 성경방’이 있었고, 예수님도 ‘엠마오 성경방’을 하셨으며, 사도행전 10장에는 이방인들을 위한 ‘고넬료 성경방’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부부 성경방’도 있었다. 또 성경에도 전문강사스쿨이 있는데 바로 ‘두란노 전문강사스쿨’이다”라며 생터성경사역원의 말씀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전체 교가 제창 후 이순근 이사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전국에서 모인 스쿨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김강현 총괄본부장의 인도로 생터성경사역원의 소개 후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 사역협약식(MOU)이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김강현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생터성경사역원의 사역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군사역본부와 사모사역국의 출범 및 임명식을 가졌다.

군 사역 본부의 본부장 및 임원들은 현역 및 전역한 군목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군 사역지가 특수한 영역인 만큼 군사역의 전문가들이 뛴다는 것이다. 군 사역 본부장으로는 김종천 목사(육군본부교회), 부본부장으로는 정상덕 목사(해군본부교회), 코디네이터로 김동호 목사(전 해군본부교회)와 장윤진 목사(공군교회), 디렉터로는 이상철 목사(군종59기)가 임명장을 받았다. 사모사역국에는 국장으로 박지유 사모가 임명을 받았다.

김강현 총괄 본부장은 “군사역 본부가 출범하여 육해공군의 담임 목사들이 전문강사들이 되고, 2018년 생터전문강사스쿨의 입학식을 대한민국 군대의 심장부라고 불리는 육해공군 본부교회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떠한 이벤트나 엔터테인먼트보다 감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사모사역과 군사역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이애실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곳까지 쉽게 온 사람들은 한 사람도 없는데 이것은 여러분이 선택한 고난이요, 십자가이다. 여기까지 왔다면 그 다음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한 모금의 행복’”이라면서 “진리 한 모금, 성경방에서 성경을 배우면서 그때마다 성경이 주는 한 모금의 행복. 깨달을 때마다 한 땀 한 땀 고통의 에너지가 작은 핵무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입학식을 기점으로 이때까지 맛보지 못한 행복 한 모금이 졸업식까지 가도록 진리의 한 모금 기쁨이 있을 것이라며, 6개월 동안 그 기쁨을 누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오늘 특별히 군사역과 사모사역이 시작되었는데, 제일 하고 싶었던 사역이기도 했다”며 “하나님의 큰 은혜로 이뤄진 이 사역이 소중한 것은 사모들이 굉장한 에너지원이고 군 쪽의 새로운 장이 열렸기 때문”이라며 감격했다.  

군 사역 본부 출범식에서는 현 군종병과장인 노명헌 목사(대령, 군종실장)가 축사를 통해 “때가 악하므로 시간을 구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은 신앙적으로 격동하는 위기의 시대이다. 아시는 바와 같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무신론의 시대가 되었고 탈종교화의 시대로 진입했다. 신앙이 비합리화로 여겨지고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 신임이 떨어지고 안티 기독교의 공격이 심해지고 교회 성장도 마이너스가 되고 선교의 영향력과 크리스천들의 영향력도 점점 가려지는 세대가 도래하여 새로운 출구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때에 전국의 성도들이 생장점을 터뜨리기 위해 모인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만큼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덕을 전하고 선포하는 증인으로서의 체득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4부에서 이순근 이사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교수)은 특강을 통해 “진리를 편의상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로 나누는데, 과학적 진리는 생존을 위한 지식이고 종교적 진리는 영생을 위한 자식이다. 진리는 가르쳐질 수 있고, 기독교는 가르침을 통해 진리가 전파된다”며, 생터성경사역원의 전문강사들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생터성경사역원은 2001년 이애실 대표에 의해서 설립되어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2018년 전문강사스쿨은 9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전국에서 진행한다. 생터성경사역원은 2006년 제1기 전문강사스쿨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약 4,787명의 전문강사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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