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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도 ‘오순절의 역사’는 일어나고 있다송도가나안교회(김의철 목사)-부흥의 원동력 ‘50일의 기적’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나누기까지
양승록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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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6호] 승인 2018.09.05  0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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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제5기 목회자 영성세미나
-10시간 ‘예수를 만난 사람들’ 주제로

9년 만에 2천여 명 성도 부흥의
이유는 성도들의 변화, 영성 체험

필리핀에 고아원, 영성수련원,
국제학교, 빌리지 등 통해 선교
- 어려운 이들과 은퇴자들에게 일자리
창출, 생활안정 구축까지


 

   
▲ 50일의기적 세미나를 인도하는 김의철 목사

9년 전 월세로 시작한 교회가 성도들의 영성을 새롭게 하면서 부흥, 한국교회와 그 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가나안교회(김의철 목사)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50일의 기적’ 제5기 목회자 세미나가 바로 그것이다.

   
▲ 송도가나안교회

●● ‘50일의 기적’에 한국교회 목회자 초청

내달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는 목회자 세미나는  △교회는 무엇이며, 어떻게 부흥할 수 있는가? △약속되어진 부흥 누가 가로막고 있는가? △50일의 기적이 왜 필요한가? △성령의 능력과 실제 등에 대해 송도가나안교회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의철 목사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큰 도전과 용기를 준다.

한국교회에 공개하는 ‘50일의 기적’ 목회자 세미나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50일 동안 송도가나안교회 ‘50일의 기적’을 참관하게 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성도들의 뜨거운 영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3월에 실시한 ‘50일의 기적’ 9기는 매일 300명이 모여 나라와 열방을 위해 기도했고, 이 기간에 진행된 제4기 목회자 영성세미나에는 600여 명의 목회자들이 다녀가면서 많은 교회들이 50일의 기적에 동참했다.

설립 9년 만에 2,000여명으로 부흥 성장한 송도가나안교회 ‘50일의 기적’의 비밀은 바로 ‘영성’으로 꼽을 수 있다. 성경공부나 어떤 프로그램도 아닌 말씀과 기도, 성령체험을 통해 성도들의 가치관이 변화된다는 것이다. 그런 성도들이 교회의 온전한 사역자로 세워져 교회의 일꾼은 물론 사회 속에서도 기독인의 책임을 다한다는 것이다.

그런 영성 체험을 통해 사회적으로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어도 송도가나안교회에 오면 ‘섬김이’의 역할을 스스로 하게 되어, 장로들의 ‘텃새’나 ‘과시’는 찾아보기 힘들고 주님 안에서  건강한 공동체를 이뤄가려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변화된다고 한다.

   
▲ 세미나모습

김의철 목사는 “이번 50일의 기적은 ‘예수를 만난 사람들’을 주제로 정하고 개인과 교회가 사람중심에서 성령중심으로 전환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사도행전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그 경이로운 역사가 과거 한때 있었던 역사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재적 역사이며 그 일들이 오늘 우리 개인과 교회 안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게 하려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명하고 그 성령의 발자취를 50일 동안 따라 가 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철 목사는 교회가 이 시대에 역할을 하려면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적 관점에서 보면 이 나라의 주체 세력은 교회입니다. 교회가 타락하면 나라가 망하고 교회가 살면 나라는 살아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위기는 교회 타락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려면 한국교회가 영적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 길은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제10기 ‘50일의 기적’은 누구나 어디서나 송도가나안교회 홈페이지(www.ganaanch.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핸드폰으로 볼 수 있으며, 교회는 방송시간에 프로젝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

●●  ‘50일의 기적’을 시작하기까지

2009년 상가 한 귀퉁이에서 ‘선교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송도가나안교회는 개척의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개척과 동시에 새 성전을 위해 꾸준히 기도했다.

그런 열망 속에서 드디어 2013년 현재의 건물을 매입, 새 예배당으로 이전했고, 2014년 처음으로 ‘50일의 기적’ 1기를 시작했다.

많은 교회들이 침체기를 겪는다고 우려하고 있는 시점에서 송도가나안교회는 신자들이 계속 증가했지만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형식적인 것에 머무르는 수준이었다.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시작한 것이 ‘50일의 기적’이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다시 하늘로 승천하신 후 초대교회 성도들이 흩어지지 아니하고 다락방에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을 갈망한 지 50일 째(오순절) 성령의 임재로 권능을 받아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50일 동안 기도하자는 운동이었다.

처음에는 ‘과연 몇 명이나 참석하고 몇 명이나 은혜를 체험할까?’ 걱정도 했지만 이것은 기우였다. 300명이 출석할 때 1기를 시작했는데 첫날 저녁 170명이 참석해 담임목사와 성도들 스스로가 놀라움을 경험했다. 담임목사의 결정에 막연하게 참석했던 성도들은 50일의 기적을 경험하고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됐다.

50일 동안 함께 한 성도들은 △확실히 성령을 받고 △사람이 변화되고 △능력을 받으며 △물질을 초월한 삶을 산다 △많은 표적과 기사가 뒤따른다 △교회가 살아나고 행복한 교회가 된다 것 등 실제로 성도 스스로가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그대로 경험하고 있다.

‘50일의 기적’ 기간 동안은 주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매일 모여서 50일간 예배드리는 것이다. 찬양과 말씀, 기도로 2시간을 온전히 주님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성도들의 삶은 완전히 변화됐다.

그런 시간 속에 물질의 놀라운 축복도 경험했다. 2015년도 결산에 비해 2016년도에는 3배가 증가함으로써 새 예배당 입당으로 인한 교회의 많은 이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선교에도 더욱 더 매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필리핀 세부에 마련된 코피노 고아원


●●  필피핀에 가나안랜드, 빌리지 조성

한편 송도가나안교회는 필리핀 세부에 코피노들을 위한 고아원과 선교센터인 ‘가나안랜드’를 설립, 선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5년 10월 당시 교회가 넉넉지 않았는데 믿음으로 가나안랜드(코피노 고아원, 영성수련원, 국제학교) 건축을 시작해  그 건물도 완성하고 교회도 많이 부흥되었다. 놀라운 주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하셨다.
김의철 목사는 “선교는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고 말한다. 그는 매달 큰 돈이 들어갔기에 한 번씩 성도들에게 코피노 고아원 건축을 위한 헌금을 하자고 독려하려 하다가도 “내가 하나님께 달라고 기도하지 왜 사람들에게 부탁하랴”하고 그 말을 꾹 삼켜 버렸더니, 다음날 어떤 집사님이 그 주에 필요한 돈을 가지고 오는 일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김의철 목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교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을 세우고, 세부 전체에 가나안교회를 세워 세부섬을 성시화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자 양육과 교회 건축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리하는 교회 수는 25개이고, 2016년에만 8개의 교회를 건축했다. 앞으로 세부 중요 도시에 30개의 교회를 세워 세부를 복음화하고 지도자를 양성하여 세계선교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개척의 방법은 기존에 개척을 하고 있는 필리핀 현지 목회자를 만나 현장을 탐방하고, 교회의 모습을 점검하여 목회자 양육 훈련에 참석시켜 점검한 후 신뢰가 되면 곧바로 교회를 건축해 준다.

   
▲ 세부 가나안랜드

최근에는 해발 800미터 고지대에 위치해 평균기온 17~25도씨를 유지하고 있는 최적의 장소인 다바오에 코피노와 은퇴자들을 위한 ‘가나안 로얄 빌리지’(약 45만평)를 준비하고 있다.

코피노와 가나안 벨트 구성원들의 교육환경 개선, 일자리 육성, 직업창출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해 나가면서, 어려운 이들에게는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고, 목회자 및 선교사들의 은퇴 후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빌리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김의철 목사는 “복음의 방법으로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김 목사는 교회나 선교지 외의 활동은 가능하면 하지 않고 ‘기도의 자리’를 지킨다고 말한다. 김 목사는 그 시간을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것으로 간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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