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화에도 교육의 핵심은 ‘성경’ 강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믿음의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책들을 소개한다.

▲ <사명 너를 향한 하나님의 빅픽처> 최윤식 지음

<사명 너를 향한 하나님의 빅픽처>와 <미래교사 마인드셋>은 4차 산업시대에 자녀교육에 대한 책이다.

<사명 너를 향한 하나님의 빅픽처>는 미래학자 최윤식과 기독교 미래학자 최현식의 공동저서 <다시, 사명이다> 청소년 편으로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사명’ 확인이 먼저라고 말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이 땅에서 내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는 일은 인생의 척추를 세우는 작업인 것을 강조, 이 시대를 통찰하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는 방법과 과정을 아버지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엮었다.

사명을 찾기 위한 세 가지 질문과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시는 5단계 등을 제시한다.
 

▲ <미래교사 마인드셋> 최현식·이지훈 지음

‘인공지능 시대, 교회학교를 리셋하다’ 부제가 붙은 <미래교사 마인드셋>은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4.0시대, 미래형 인재들을 세워가는 현장 한가운데 있는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다.

책은 한국의 변화를 ‘경제위기와 4차 산업 혁명’ 두 가지 측면에서 살피고, 인공지능이 대중화되는 지능혁명 시대에는 실용지식의 수명이 짧아지고 새로 갱신되는 정보가 폭발적인 양으로 실시간 유통될 것이라고 밝힌다. 또한 이런 현실에서는 정보를 맥락화·재구조화하고 새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통찰이 매우 중요해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변화에 대한 불안을 떨치고 그 변화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신하며 변화를 직면할 것을 강조한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가 갖춰야 할 태도를 5가지로 소개한다. 즉, 변화에 유연하면서도 사명자의 본질을 견고하게 붙잡는 태도, 자신의 약점을 돌아보는 겸손, 문제 너머를 꿰뚫어보는 통찰, 상대를 이해하려는 관용,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종과 헌신, 문제 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 하나님 말씀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선택 등이다.

▲ <자녀의 미래를 디자인하라>
김진 지음/생명의말씀사

<자녀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는 20년 간 1만8천여 명 학생들의 꿈을 찾아준 진로교육전문가 김진 원장(김진교육개발원)이 말하는 크리스천 자녀를 위한 성경적 진로 가이드이다.

그동안 자녀 교육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임상 진단 데이터를 분석하고 통찰한 결과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정리했다.

서열 위주의 유교문화, 획일화된 성과위주의 교육은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심어주신 ‘성향’과 ‘재능’이 발휘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현실을 짚고, 부모는 하나님이 자녀에게 허락하신 청지기이며, 가이드이자 조력자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 교육에 주력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개발한 진로검사 ‘옥타그노시스’를 통해 아이의 성향유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테스트 결과를 통해 내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찾아주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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