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방송사들은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CBS TV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과 나눔의 현장을 전하고 한국 기독교를 되돌아보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새롭게 하소서’는 성경적 관점으로 명절 스트레스와 갈등을 해소하는 부부들의 이야기 ‘가정, 사랑의 공동체’ 2부작을 방영한다. 해마다 명절이 오면 명절증후군과 시댁 또는 처가와의 갈등으로 이혼위기를 겪는 사례가 늘고, 부부, 고부간 쌓였던 갈등이 명절 스트레스와 함께 폭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새골 사랑의 집 ‘업그레이드 부부학교’를 수료한 세 부부(40~60대)를 초청해 성경적 관점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줄이고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들에 관해 들어본다(24~25일, 오전 9시10분).

‘미션 현장속으로’는 10년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직접 빵을 구워 나누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새생명교회 이야기를 통해 한가위, 나눔의 풍성함을 전한다.

‘미션 러시아’에서는 24년 전 한국교회에 의해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 세워진 성바울 신학교, 그곳 출신의 목회자들이 시베리아 곳곳에서 일으키고 있는 뜨거운 부흥의 현장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보도 특집, 신임 총회장에게 듣는다’를 통해 각 교단 신임 총회장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첫날은 예장통합 총회 림형석 총회장을 만나 교회뿐 아니라 세상도 주목했던 명성교회 세습 판결에 대한 교단의 결정과 견해를 들어본다.

CTS기독교TV는 간증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 특집을 진행한다(24~26일). 이탈리아, 독일, 중국, 고려인, 탈북민 대표 디아스포라들을 만나 그들이 타향살이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눈다.

25일에는 ‘통일콘서트’ 실황을 방영, 북한 최고악단장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집사와 탈북 소프라노 명성희 집사, 북한과 남한 악기의 합주 등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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