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전국 100년 역사 지닌 15교회 탐방

▲ 10월 1일 중앙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성결교회 100년 역사를 찾아가는 순례의 길에 나섰다.

서울신학대학교의 동문과 교직원, 성결교회의 성도들이 성결교회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 경기, 충남, 경상도 지역의 15개 교회를 자전거로 탐방한다.

순례단은 10월 1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최명덕 이사장 직무대행, 노세영 총장, 윤성원 총회장, 이기수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예배를 드리고 교직원, 첫 방문지인 아현교회를 출발하면서 성결교회 100년 역사를 찾아가는 순례의 길에 돌입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1911년 한국 근현대사 시기 설립되어 일제시대의 압박과 한국전쟁의 고난 속에서도 6,500여명의 목회자뿐 아니라 교회음악, 복지, 인문사회 분야의 1만 명 이상의 기독교지도자를 양성하였다.

이번 행사에 100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를 11명의 목회자, 3명의 교직원, 평신도(장로) 등 15명이 자전거로 최초의 교회인 중앙교회(1907년 설립)을 비롯하여 서울, 경기, 충청, 경상도, 부산 등의 15개 교회를 직접 탐방하여 근현대사를 통해 선교활동 뿐 아니라 복지, 교육, 지역사회봉사 활동에 기여해 온 한국교회의 역사적 사실을 직접 고증하고자 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강경교회(1918년 설립)는 일제시대 때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김복희 집사(교사)와 학생 57명이 1924년 10월 11일 강경보통학교에서 일어난 신사참배 반대투쟁에 주역으로서 파면과 퇴학을 당하면서도 기독교 신앙과 민족의 양심을 지킨 최초의 신사참배 거부의 역사를 지닌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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