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이하 한기총)는 미주 한기총 설립을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9월 27일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9-6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 이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주총연(가칭) 설립 건을 다뤘다. 워싱턴큰무리교회 나광삼 목사를 비롯한 70여명의 준비위원의 요청으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임원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11월 25~30일 캄보디아 선교집회, 12월 20일 한국교회의 밤, 10~11월 전국성령회개운동 집회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신천지 대응을 위해 신천지대책위원회에 위원과 신학교수 등을 추가로 추천 받아 보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