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교계
“북한선교 접근방안, 구체화할 것”한국구세군 110주년 맞아 대북협력 사업 적극 나설 것 밝혀
정찬양 기자  |  dsr123@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678호] 승인 2018.10.03  09:31: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한국구세군 개전 110주년을 맞아 열린 ‘구세군 한반도 통일 선교 심포지엄’에서 북한연구센터장 양운철 박사가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10월 1일 경기도 과천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한국구세군 개전 110주년 기념식’과 ‘구세군한반도통일선교 심포지엄’을 갖고 대북협력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개화기에서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을 거쳐 한강의 기적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근현대사와 함께 해온 한국구세군은 이제 한반도 통일이라는 역사적 과제 앞에서 또 다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앞으로 북한 선교와 대북협력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교착 상태였던 지난 몇 년간의 대북 관계가 조금씩 물꼬를 트는 상황에 맞춰 북한 선교를 통일 시대에 맞게 재개하기 위해 기존의 북한 선교위원화를 남북교류협력부로 개칭했다”고 밝히고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구세군의 북한선교 방향과 과제, 원동력 발휘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구세군은 얼마 전 한국구세군 11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가진 앙드레 콕스 전 대장의 기자회견 인터뷰에서도 북한 선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방한 바 있으며, 특히 스위스 구세군의 협력과 후원으로 북한땅에 요구르트 공장을 설립했고, 와우도 병원리모델링 및 병원기구 지원 등 통일부 지원단체로 지정되어 조그련과 민화협을 통해 인도적 차원에서의 내복지원사업, 밀가루지원 사업과 밤나무 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는 한국구세군의 북한 지원이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어왔는지 살피고, 향후 평화통일을 이루기까지 갖추어야 할 선교 정책은 무엇인지 제시하는 데 초점이 모아졌다.

양운철 박사(세종연구소 부소장 겸 북한연구센터장)는 ‘한반도 통일 선교의 방향과 과제’ 주제강연에서 “북한의 진정성 있는 협력에 상응하는 경제 지원을 고려해야만 한다”면서 “북한의 정보통신기술(ICT) 인력과 광물자원을 활용해 북한이 정상 국가가 되도록 경제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한국교회가 북한의 당정 간부를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이나 통일경제특구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광열 구세군 통일선교운영위원은 ‘한국교회 북한선교 역사와 통일선교 비교’에서 남과 북은 같은 동족이지만 오랜 기간 분단을 통하여 많은 부분 이질화된 것을 언급하면서 “특별히 종교에 있어서는 반종교 선전, 주체철학으로 종교를 적대시 하고 있고, 북한은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반종교선전의 자유’와 체제에 위해가 된다고 판단 시 언제나 종교를 탄압할 빌미를 마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눅 20:25)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지혜와 함께 ‘가루 서말 속에 넣어 전부를 부풀게 한 누룩’(마 13:33) 같은 복음의 확장성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준비할 것”을 제시했다.

두리하나선교회 대표 천기원 목사는 ‘통일 대비 탈북자 선교의 방향과 활용 방안’에서 “한국의 각 교단, 교회가 협력해 북한 동포들을 돕고 복음 전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기도해야 하며, 북한선교 접근방안을 구체화시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목사는 통일시대, 북한교회의 재건이 이뤄진 후 사역할 목회자들을 훈련할 것을 제시, 3만여 명의 탈북자들을 중심으로 북한문화에 맞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사명자들로 준비시킬 것을 피력했다.

정찬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OPSS
오피쓰 https://medium.com/@dhvltm10000
오피쓰 https://sites.google.com/view/opss365
강남건마 https://sites.google.com/view/opss060com
오피쓰 https://opss365.wordpress.com/
광주오피 http://gwangju69.info

(2018-10-10 15:16:20)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460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73-6(연건동)  |  대표전화 : 02-3676-3082~5  |  팩스 : 02-3676-3087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483  |  등록일 : 1988.5.31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효근  |  이메일 : dsr123@daum.net
Copyright © 2013 들소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