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회임지연구소 소장 박현식 목사(열방의빛 부흥단 총재)는 11월 11~14일 저녁 7시 안산 대부영광교회에서 복음 사경회를 연다.

박 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 부흥회의 주된 메시지는 예수 믿고 복을 받자. 즉 무조건 병고치고, 출세하고, 돈 많이 벌고, 세상적으로 잘 되는 것을 말했지만 이러한 메시지는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라면서 “부흥회를 개최하는 이유가 목회자들의 사례비 인상, 차량 마련, 건축 헌금 작정 및 교회 부채 청산, 목회자에 대한 맹목적인 순종 강요가 어느 정도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부흥회의 목적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복음으로 변화되어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영위하게 하고자 함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경회를 기점으로 새로 출범하는 열방의 빛 부흥단은 잘못된 한국교회 부흥회 풍토를 완전히 청산하고 복음으로 삶의 변화를 갈구하는 순수한 부흥회 운동을 정립,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 목사는 11월 1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목회임지 특별세미나를 연다.

이날 건전교단 목회자 중 목회임지 문제를 정식 의뢰 원하시는 자, 목회임지로 나가기 원하시는 목회자, 사임(은퇴, 일신상 사정)하시면서 후임자 구하시는 분 등 50여 명만 참석자를 받는다(010-2855-4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