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10회 ‘장로교의 날’ 개최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제10회 ‘장로교의 날’ 대회를 11월 4일 개최, 마지막 시간에 순서자와 회원교단 총회장들이 등단해 연합을 다짐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는 제10회 ‘장로교의 날’(대회장 유중현) 대회를 11월 4일 안양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개최했다.

‘그리스도인답게, 교회답게’(행 11:26) 주제로 개최한 대회는 기념예배와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유중현 목사는 대회사에서 “새 시대가 오는 이때에 우리 장로교회 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서서 시대적 사명을 분명히 하여 그리스도인답게, 교회답게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총괄본부장인 송태섭 목사는 환영사에서 “장로교의 날 대회가 제10회까지 이어지게 된 것은 주님이 십자가의 손길로 도우셨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담은 손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붙들어 주는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 한다”며 연합을 강조했다.

송태섭 목사 인도로 진행된 1부 기념예배에서는 공동대대회장인 합동중앙 총회장 김영희 목사의 기도, 엡 1:21~23을 본문으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장로교의 본질을 회복하라’ 제목의 설교를 했다.

소강석 목사는 설교에서 “영국의 언약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의 절대적 왕권을 믿었기에 국왕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았고, 이것이 개혁주의 장로교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언약교회 교인들이 국왕의 핍박에 지붕 없는 감옥에서 얼마든지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하나님 주권사상의 믿음으로 그 자리를 지킨 것을 오늘 한국교회가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제2설교에서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미래를 향한 창조적 도전’(렘 29:11)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날 부정적인 말들이 많지만 성경은 미래의 희망을 말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장로교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시대에 주고, 미래의 희망인 우리 자녀들에 대한 신앙교육에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족복음화와 대한민국통일을 위해 △진정한 개획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제2부는 한국장로교회 비전과 하나 됨의 시간으로 2018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시상식’이 있었다. 총 4개 부문으로 △목회부문=산정현교회 담임 김관선 목사 △학술부문=숭실사이버대학교 이사장 노영상 박사 △복지부문=유기 아기 1,400명 이상을 보호한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목사 △문화부문=박인수소리연구회 대표 성악가 박인수 장로에게 수상의 여예가 돌아갔다.

이어 부회장 오치용 목사 진행으로 비전선언식과 7대 실천 강령 선언, 회의록서기 김명찬 목사 선창으로 구호제창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순서자, 회원교단 총회장 전원이 등단해 함께 연합을 다짐하는 ‘하나 됨의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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