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이 아니라 하늘 벼락이 내 정수리에 핵폭탄보다 무서운 위력으로 떨어지면 그때 정신 차릴 수는 있겠네.

자기네들이 찢어 갈라서 따로 놀다가 하나로 합해보겠다고 통합 날짜까지 못 박아 외부에 밝히던 그들인데, 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광통신 시대, AI시대가 현실화 되어 있는 때인데 한국교회는 수백 개 교단으로 쪼개져 있고, 쪼개진 교단이 아니라 교회와 교회들 간에도 소 닭 보듯 하는 분위기 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일 수 있겠다.

믿는 구석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교단들 간의 이합집산, 그 모습 눈으로만 보고 지내기가 민망하다. 왜 그러는가? 교단을 서로 합해서 잘 해보자는 것이라 하지만 그 이합집산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 중에 앞장서서 나설 경우 떡고물 같은 것도 있다던데, 그런 따위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들 몇몇이 잔재주 부리고 있을 때 해당 교회 죄 없는 신자들이 기가 막혀, 나 참 웃기네, 하면서 자기네 담임목사를 비웃는 모습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주 예수의 교회를 지키는 사람들, 지금 한국교회의 시간이 매우 긴박하다. 교계가 이럴 때는 연합기구를 강화해 전체의 의지를 하나로 만들어 행동할 준비를 해야 하고, 혹시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주님의 양떼를 해코지하려 들 때를 위해서 연합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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