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계 인사 초청 간담회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교계 인사들을 초청해 ‘최근 한반도 정세’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최근 한반도 정세를 브리핑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민주평통)는 11월 21일 교계 인사들을 초청해 ‘최근 한반도 정세’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관계에 대한 교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은 대통령에게 통일정책과 대북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2만여 명의 자문위원이 있는 대통령이 의장인 헌법기관”이라고 소개하고 “교계 지도자들을 한 자리에 모신 것은 폭넓은 국민 여론 수렴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참고하기 위해서”라며 밝히고 정부의 대북 정책에 관한 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교계 지도자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면서 한국교회의 목소리가 대북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오정현 목사의 인도와 이영훈 목사의 기도로 경건회를 가진 후, 김덕룡 수석부의장의 인사와 조명균 장관의 대북정책 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계 인사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박성규 목사(부산부전교회), 허은 목사(부산동현교회),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 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 오주환 목사(익산예안교회),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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