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 21일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 이홍정 목사,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한국 정교회, 천주교, 개신교 연합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 ‘평화+공생, 간절한 기다림’을 개최한다.

성탄음악회는 1999년부터 그리스도교 간의 화해와 협력을 근간으로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각층의 상생을 모색하고 사회·문화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함으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평화에 대한 간절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평화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며, 한반도에 불어온 평화의 바람이 구체화되고 난민과 이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세월호 가족 등 우리의 이웃과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함께 기대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성탄음악회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악대의 성탄 축하를 시작으로 장애청소년합창단 에반젤리의 합창과 평화로운 세상을 기대하고 다짐하는 뜻있는 음악인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 춤사위로 펼치는 평화와 공생을 위한 기도, 이사야서 57장의 평화의 축복을 우리 전통의 정가(正歌)와 서양 전통의 그레고리안 찬트로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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