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구성원은 가장 강력한 강소형(强小形)이 2~3명의 결합체이다. 가장 바람직한 모범은 20~30명, 평범한 교회 구성원은 20~30가정의 집합체다. 특별한 경우, 또는 대도시형은 200~300명 개인(가정) 정도가 된다.

왜냐하면 소수자 중심이어야만 “스승과 제자” 형식이 만들어진다. 예수의 12명 제자 모범이 바로 그것이다. 12명도 힘들어서 1명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아직도 못다 가르쳤다는 예수의 한계(요 16:12~)도 실토하고 있음을 본다.

그따위 소리 하지 마라! 하면서 핀잔주거나 비난하지 마라. 설교해본 사람은 안다. 하루 24시간 모두를 다섯 날 정도는 걸려야 설교다운 설교 1편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면서 지껄이는 것을 설교라고 하면서 어떻게 수백, 수천 명을 가르치려 드는가? 어떤 교회들은 수만 명 모인다면서 자랑하는데, 그게 시장바닥이지 교회이던가? 자신 있으면 반론해보라. 한국교회를 오늘 이 지경 만들어놓은 자들은 모두 대교회주의자들의 행태에서 나온 것이다.

흩어져라! 천 명 이상 출석교회들은 하루빨리 분산, 분리, 해산의 절차를 밟으라. 모두들 자기 교구를 찾아가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교회 분리 어렵지 않다. 주민등록지 별, 동 단위로 분류하라. 어떤 특수사정이 있다 해도 (직장 관계, 출장 근무기간 등) 대도시의 경우 구단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참고하라.

무엇 때문에, 신자들이 떼로 몰려다니게 하는가? 초등학교도 요즘은 10~20명 내외가 적당하다고 한다. 대학은 10명, 대학원, 박사반은 2~4명 등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한국교회가 교단, 교파 극복, 신자 수준이 예수의 장성한 분량이기를 원했던 바울의 소원과 열망 수준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회를 지교회화 하자. 교파분별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선진형이 가능하고, 악성 사회주의로 흡수되는 비극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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