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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낮아지고 골짜기가 메워지는 한 해”2019 단체 및 교단 신년 메시지
양승록, 정찬양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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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호] 승인 2018.12.28  16: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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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가 사회 곳곳에 임하는 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성희 목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사회 곳곳에 임하는 한 해를 위해 한국교회 역시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올해는 더 이상 젊은이와 비정규직 노동자가 생명을 값싸게 매긴 탐욕에 의해 쓰러져가는 모습이 없기를, 불평등과 폭력의 관행들이 사라져 모두가 조금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남북 간 화해 분위기를 환영하면서 한국교회는 올해에도 더욱 굳건히 평화의 길을 계속 걸어야겠습니다. 최근 자연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의 파괴를 당연시 하는 경제 시스템과 핵의 사용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올해 3.1운동 100주년에 그때 외쳤던 억강부약의 질서는 성서가 말하는 산이 낮아지고 골짜기가 메워지는 하나님의 정의로운 위로와 맞닿아 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의와 인도의 질서 위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새해에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성경적 기준의 삶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지난 해 사회적으로 남북 관계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초에는 극한 대립상황으로 치닫더니 올림픽을 계기로 변화가 일어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향상 및 대화국면으로 전환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 등의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비해 교회를 향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회개를 통해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도덕적 윤리적으로도 세상의 기준보다 더 높은 성경적 기준의 삶으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신본주의,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전환될 때 교회가 가장 교회다워지고,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연단기, 복음 사역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때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구태의 낡은 옷을 벗고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내 스스로를 돌이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사에 기록한 유례없는 부흥, 성장기에 이어 연단기에 접어든 지금은 더욱 겸허하게 자신과 이웃, 나라와 민족을 돌아보며 복음 사역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2019년 새해는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 곧 교회 일치와 연합을 통한 교회의 하나 됨과, 민족복음화의 사명,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섬김을 다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분열의 상처를 극복하고 화합과 연합, 통합을 이루고 동질, 동행, 동거로 이어져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가 되는 날까지 우리의 희생과 헌신이 결코 중단되어서도, 낙심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민족 통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해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새해가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는 해’, ‘민족 통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해’ ‘기억할 것을 기념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우리는 생명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종과 국적과 빈부와 남녀의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의 생명은 존귀합니다. 특히 출산율 저하가 심각합니다. 생명의 존엄과 가치를 제고하고, 자녀양육의 기쁨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자 사명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둘째, 통합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민족통합, 사회통합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분단과 대결을 통해 살아온 70년을 반성하고, 화해와 교류를 통해 공존과 평화의 길,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새해는 역사의 소중한 가치를 기념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하며, 온 교회가 함께 감사하고 기념할 것입니다. 특히 나라 사랑하는 정신과 민족과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가치를 세워갈 것입니다.
 

성경적 기준의 삶 회복하는 2019년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지난 한 해 이 민족은 남북 관계에 큰 소망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대립상황으로 치닫던 것이,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이어지고 다양한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한국교회는 실질적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 및 진전이 이루어지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이었던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외면당하는 것은 교회의 거룩함과 소명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3.1절 100주년이 되는 새해에는 지난 날 이 민족의 독립과 변화를 위해 외쳤던 부르짖음과 움직임으로 이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2019년은 교회가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윤리 도덕적으로도 성경적 기준의 삶으로 회복될 때 교회가 가장 교회다워지고,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우선하는 신앙 회복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2019년 우리의 이웃에게 저 북녘 동포들에게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과 희망을 전하는 새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주권을 우선하는 신앙회복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둘째, 대한민국에 굳건한 기둥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핵의 문제, 열강의 자국이익 우선 속에서의 외교문제, 인구절벽의 무서운 현실 앞에 한국교회가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고 대한민국을 위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가정은 약하고 어릴수록 관심과 보호를 받습니다. 이것은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랑으로 작고 힘없는 막내들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가정과 같은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예장통합 총회장 림인식 목사

우리 총회는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합 3:2, 히 13:12~16) 주제로 무엇보다 영적 부흥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 것입니다. 성도들이 한국교회의 영적부흥을 위해 기도하면서, 매일 5가지 실천사항에 힘쓰도록 하고, 우리 교단의 모든 강단에서 영적부흥을 위한 말씀이 선포되고,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동반성장사업의 일환으로 각 노회별로 목회자 네트워크 모임을 갖도록 이를 위해 노회별 목회자 영적지도력 세미나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정부가 제정하려는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해 NAP(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에 들어있는 성평등정책(양성평등이 아닌)에 반대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아픔 가운데 있는 노회들의 문제 해결에도 힘을 쏟을 것입니다. 특히 총회는 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를 조직하였습니다. 서울동남노회가 정상화되고 노회 산하 교회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힘과 기도를 모을 것입니다.
 

시대적 사명을 위해 부름 받은 공동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충섭 목사

지난 2018년은 우리 민족사에 큰 획을 긋는 해였습니다. 극적으로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전운이 감돌던 한 반도에 평화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비무장 지대의 감시초소가 철수하고 남북을 잇는 철도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봄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제103회 총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세상의 평화를 위하여!” 주제로 세상의 구원과 치유를 위해 부름 받은 교회의 본질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적 사명을 위해 부름 받은 공동체로서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며 한국교회와 민족을 선도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교단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빛은 아무리 작아도 어둠을 물리칩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평화통일 기도의 촛불을 지켜나갑시다.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윤성원 목사

2019년을 희망의 원년(元年)으로 만듭시다. 저는 112년차 총회장으로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사역을 추진하였습니다. 이 모든 사역들은 한국교회가 성장을 넘어 존립에 위협을 받고 있는 이 시대에도 우리 성결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고자 함이었습니다. 총회와 총회본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도우며,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을 준비한 것입니다. 이제 2019년이 되었습니다. 동일한 마음으로 라운드테이블 세미나와 성결교회 부흥키워드,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 은퇴찬하예배와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을 지역별로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을 통하여 자랑스러운 성결교회의 역사를 계승하며 사중복음의 위상을 높이는 올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 작은 교회가 자립하고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 전파하는 성결의 삶 이뤄가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윤기순 목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새로운 각오와 비전 속에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특히, 총회장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세미나들을 통하여 개척교회 담임자, 후임목회자들이 정보를 나누고, 활력을 얻었으며, 힘을 얻어 교회 성장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에는 제30회 평생교육원 목회자평생교육과정과 목사안수대상자 평생교육과정이, 2월에는 각 지방회의 정기지방회를 비롯하여 해외선교사훈련이 있습니다. 새해에도 기쁜 마음으로 이 모든 일들을 힘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사중복음과 함께 교단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여 복음을 힘 있게 전파하며 성결한 삶을 이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 세움의 역사가 계속되길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박종철 목사

새해에는 교회와 가정 모든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 따라 변치 않는 믿음으로 이 땅의 사명을 감당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은 교회의 성장보다는 교회가 본연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현실에 쫓기며 목회의 동력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히 끊어줄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 결단이 바로 이번 회기에서 시작하는 ‘교회세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문제가 무엇인지, 우리 교회가 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는지, 우리 교회가 어떻게 하면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이 땅에 복음을 들고 온 펜윅의 선교 130주년을 맞이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믿음의 한국침례교회 선진들을 배출해낸 펜윅의 정신과 소명이 회복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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