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 신년감사예배-‘성령 충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강조

▲ 관악구청협의회 신년감사예배에서 강동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오직 믿음 안에서 기쁨과 평강과 소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믿음 안에 서야 합니다.”

1월 13일 주일 오후 3시 예우림교회에서 가진 관악구 기독교총연합회(이하 관기총) 신년감사예배에서 강동인 목사(총재, 지구촌순복음교회)는 ‘소망의 하나님’(롬 15:13)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강동인 목사는 현재 췌장암 덩어리 2.8cm를 달고 투병하는 중에 아픈 환우들을 더 깊이 사랑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간증했다. 주중에 양평 요양원에서 환우들에게 전도하는 시간에 찬양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할 때 환자로서 전하는 전도가 환자들에게 더 큰 공감을 일으킨다고 말하면서 “아픔을 통해 주님의 은혜가 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강 목사는 주일에는 예배 설교 사역을 계속 이어가며, 새벽마다 성령 충만을 구하며, 하루를 그 은혜로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복되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에게 주시는 평안을 누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 시간에는 지역의 구청, 경찰, 소방의 일에 힘쓰는 모범공무원 7명을 표창했으며, 모범구민 2명과 모범청소년 2명을 표창하며 시상했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류병희 목사(대표회장, 예우림교회)의 사회 및 인사 및 신년사, 신종환 목사(수정교회)의 기도,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강동인 총재에게 헌신한 것을 기려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강동인 목사의 총재 취임과 류병희 목사의 대표회장 추임 축하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과 김성식 국회의원은 관기총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하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가안전과 번영을 위하여(이우영 사랑의교회 목사), 구청과 직원 복음화를 위해(노상호 성신인성교회 목사), 관기총 복음화를 위하여(김중호 하늘빛교회 목사)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하시고, 하나님이 보호하시어, 독재정치가 뿌리 뽑히고, 인권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보호받는 백성들이 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사무총장 윤희화 목사(서울대교회)의 광고에 이어 나세웅 목사(명예총재, 신림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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