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육체를 위해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영혼을 위해서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요
우리를 위한 삶입니다. 우리에게
고통과 아픔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김영일 목사
생명수교회 담임

하나님을 떠난 삶은 고통과 상처뿐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 성령의 빛이 조명하심으로 상처와 아픔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께 보이십시오. 하나님은 영혼을 고치시고 치료하십니다.

+ 여호와는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치료라는 말은 ‘여호와 라파’라는 히브리 말입니다. 병이나 상처를 고치거나 낫게 함을 일컫는 말로서 ‘완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약을 발라 낫게 도와주지만 처음과 같이 완치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완치시킬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바로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완전히 치료하시는 것입니다. 육체의 병과 마음의 병과 영혼까지도 완전히 치료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영과 육이 건강하게 됩니다. 찢겨진 영혼의 상처를 치료받을 때 육체의 질병은 떠나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치료해주실 때 우리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요한계시록 3:20절에 보면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치료받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그대로의 아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혼의 상처는 주님만이 치료하십니다. 세상 어떤 것으로도 치료받을 수 없습니다. 영혼의 상처를 치료받지 않으면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영혼의 상처가 그늘이 되어 기쁨을 빼앗아가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치료받고 자유할 때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 품에서부터 왔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가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것입니다(창 2:7)

‘인생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성경은 이사야 43:21절을 통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1:16절에는 “만물이 다 주님에 의해 지어졌고 주님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본향을 생각하였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을 것인데 우리가 돌아갈 본향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확실한 소망을 가진 자는 자신의 영혼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육체는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영원한 나라에 가기 때문입니다. 주님도 우리의 영혼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며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십니다.

작아도 건강하고 튼튼하며 아름답게 자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지금은 비록 작은 모습일지라도 영혼이 건강할 때 강하고 힘 있게 자랄 수 있습니다. 죄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죄를 항상 버리고 자주 몸을 씻으면 깨끗한 것 같이 주님의 전에 모일 때마다 회개함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육체를 위해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영혼을 위해서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요 우리를 위한 삶입니다. 우리에게 고통과 아픔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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