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설 맞이 15차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실시

▲ 미래목회포럼은 설을 맞아 15차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실시한다.

“명절에 고향교회 방문하는 것은 도농 교회 간 ‘하나’ 의식을 공고히 하는 운동입니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은 이번 설에도 고향교회방문 캠페인을 실시, 1월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지와 일정,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미래목회포럼의 명절맞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15회째, 캠페인의 목적은 “공교회성 회복”라고 제시했다. 캠페인 설명에 나선 미래목회포럼 대표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는 “캠페인의 목적은 변화”라고 밝히고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가 쇠락한 원인으로 개인주의, 개교회주의가 지적되는 가운데 고향교회를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제시하는 의식의 전환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김 대표는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봉운동’의 일환이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므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교회 방문’ 취지 설명 및 광고  △교향교회 방문주간에 도시 교회 셔틀 차량 운행 중단 △고향교회 방문 헌금 및 고향교회를 지켜 주심에 감사드리기 등을 제시했다.

미래목회포럼 교회본질회복운동본부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는 “고향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라며 운동의 취지를 강조했다.

운동을 확산하는 방안으로 “각 교단 총회에 앞서 미래목회 포럼 회원 목회자들과 협력해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고 헌의해서 고향교회 방문을 교단 차원으로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명절에 국한하지 않고 도농 교회 간 강단 교류, MOU를 통한 농산물·해산물 유통, 중·대형교회 담임 사례비 나눔(사례비의 10%) 등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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