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21일 인권선교정책협의회

예장통합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연현)는 2월 21일 오후 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난민인권과 한국교회’ 주제로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 국내 입국이 증가한 난민들의 인권 현황과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과제에 관해 다룬다.

예장통합 인권위는 “그동안 한국교회 내부에서 난민문제는 인종적, 종교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했고, 이러한 관점은 그들이 자국에서 처한 상황과 고향을 등질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객관적으로 살피기보다 이슬람포비아, 범죄율 증가 등의 검증되지 않은 사실과 겹쳐져 난민 관련 가짜뉴스 생산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며 정책협의회를 통해 난민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인권선교정책협의회는 공익법센터 어필의 이일 변호사가 ‘난민과 한국교회의 인권과제’로 주제강의하고 한용길 사무처장(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의 현장의 목소리, 한국 거주 중인 난민의 증언 등으로 진행되며, 종합토론 후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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