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한교총 공동주최, 한과 550상자 전달

▲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은 설 명절에 서울지역 쪽방촌을 찾아 ‘설날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 이영훈, 정성진, 고명진, 소강석, 한교봉)과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한교총)은 1월 29일 설 명절에 서울지역 쪽방촌을 찾아 ‘설날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고양 거룩한빛 광성교회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명절 선물인 한과 400여 상자를 들고 쪽방촌 골목골목을 다니며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튿날인 1월 30일에는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의 해뜨는 주민사랑방을 찾아 한과 150여 상자를 전달했다.

용산구 동자동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쪽방 밀집지역으로, 약 1,200세대의 주민들이 1평 정도의 쪽방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는 500여 세대가 생활하고 있다. 한교봉은 매년 설날, 부활절, 추석, 성탄절 등 절기를 맞아 쪽방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8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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