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삶 훈련 안내하는 사순시기 묵상집

▲ <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황미하 옮김/바오로딸

“부활절의 핵심은 생명, 나의 생명입니다. 부활절은 새롭게 시작하라는 초대입니다. 온갖 어둠, 슬픔, 불안, 고독을 헤쳐 나가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시기에 맞춘 묵상집이다.

독일 오스나브뤼크 교구의 사목 협력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의 최고 축제인 부활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부활절을 축으로 재의 수요일, 사순시기, 성주간, 성금요일, 부활시기, 성령강림 대축일 등 6장으로 구성된 책을 각 시기에 해당하는 내용과 성경 구절, 일화, 묵상 시 등을 통해 부활의 의미에 다가간다.

저자는 ‘희망’에 초점 두면서 성경과 자신의 체험, 영성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2천 년 전의 사건으로 새기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오늘 우리의 믿음과 일상의 삶을 연결하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특히 “40일은 부활을 바라는 삶을 위한 일종의 훈련기”라면서 사순 시기에 새로운 계획을 실천에 옮겨볼 것을 제안한다. 이런 계획을 조금씩 실행에 옮기면서 자신을 시험해보는 유익한 기간으로 삼아볼 것을 권한다. 혼자가 아닌 예수님과 함께.

“불안과 고독, 질병과 고통, 죽음과 절망은 늘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마지막 말은 아닙니다. 이것이 부활절 메시지입니다. 이 축제는 하느님이 우리 어둠을 거두어 가시지는 않지만 우리와 함께 가신다고 약속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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