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성 목사

인천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대예배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

2둴 24일에는 ‘3.1운동의 정신’에 대해 손기봉 목사가, 27일에는 ‘3.1 운동과 기독교’에 대해 조광성 목사가, 3월 1일에는 ‘3.1운동 의의와 영향’에 대해 허경 목사가, 3일에는 ‘3.1운동과 자유’에 대해 정병식 목사(서울신대 역사학 교수)가 각각 발제한다.

인천 송현교회가 3.1운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데도 이 같은 행사를 갖는 것에 대해 묻자 “국가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담보하면서까지 심혈을 기울인 선진들의 정신을 신자들이 잊지 말고 오늘의 현실에서 구현해내야 한다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싶었다”면서 “이런 시간을 통해서라도 신자들에게 역사의식을 갖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송현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인 2017년에도 500주년 기념 연속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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