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전통의 다양한 분별 훈련 소개

모든 훈련의 근간이 되는
‘깨어 있음’,
자신과 궁극적인 존재와의 관계를 ‘알아차림’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 <분별>로즈 메리 도허티 지음/
한국샬렘영성훈련원 옮김/한국 샬렘

“전통적인 이론이 우리의 경험을 설명할 정보를 줄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늘 각자의 내면의 지혜로 우리를 이끄시며 각 사람의 가슴 속에서 진실하게 활동하신다.”

인간은 누구나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며 살아간다. 지혜로운 선택이란 무엇인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지,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는 그리스도교 영성 지침서이다.

노트르담 교육수녀회 수녀이자 초교파 영성 훈련 기관인 샬렘영성훈련원에서 30여 년 동안 영적 동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저자는 그리스도교 전통이 품고 있는 다양한 분별 훈련을 소개한다. 저자는 모든 훈련의 근간이 되는 ‘깨어 있음’, 자신과 궁극적인 존재와의 관계를 ‘알아차림’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영적 분별을 배우고 익히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적 이론’이 아니라 한 각자가 갖게 되는 고유한 ‘경험’이며, 자신의 경험을 풍성한 영성 전통과 연결지어 성찰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자기 자신의 것으로 삼는 일이 모든 분별 과정의 근본이라고 말한다.

성 이냐시오와 십자가의 성 요한, 아빌라의 성 데레사를 비롯해 그리스도교 영성의 대가들이 설명하고 가르친 분별 훈련을 소개하면서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고뇌하는 이들에게 주어진 상황을 지혜롭고 온전하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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