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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민주· 평화·비폭력, 한·일 관계 이정표”NCCK-NCCJ, 3.1운동 100주년 공동성명 발표
정찬양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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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호] 승인 2019.02.27  14: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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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민주, 평화, 비폭력의 정신은 지금 한국과 일본의 국내 상황, 그리고 양국 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NCCK)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총간사 김성제, NCCJ)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양국 교회의 공동성명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가자’를 발표했다.

성명에서 NCCK와 NCCJ는 3.1운동의 정신인 민주, 평화, 비폭력이 한국과 일본의 국내적 상황, 그리고 양국 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각 국 교회의 개별적 다짐과 공동의 다짐을 선언했다.

공동성명에서는 한국교회의 다짐으로 “분단과 냉전으로 인해 남한 사회에 팽배한 타자에 대한 적대감, 그리고 이 적대감에 기생하며 남과 북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오는 지배세력의 벽이 높고 공고하더라도 오직 평화의 길만을 걸어갈 것”, 일본교회의 다짐으로 “생명의 빛에 비추어, 진실에 기초한 역사의 화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일본의 헌법 9조 및 입헌민주주의,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비무장·비핵지대 확립을 추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일 교회는 “양국 시민이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존재로 살아갈 수 있는 민주적 터전을 일구는 일에 헌신할 것”을 공동의 다짐으로 내놓고 평화와 비폭력을 실천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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