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제직 양육 교과서’ 부제가 붙은 책은 성도를 교회의 구경꾼이 아니라 리더로 세우도록 안내한다.

건물도 튼튼한 기둥이 많으면 엄청난 태풍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열정적인 설교가로 알려진 김원태 목사(수지 기쁨의교회)는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리더가 얼마나 많이 세워졌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교인들은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성장하지 않는다. 훈련받을 때 자라고, 또 주위에 성숙한 리더가 많을 때 그들을 보고 성장한다”고 강조, 제직들을 양육 훈련할 수 있도록 꾸몄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리더 양육 자료로서 집사, 권사, 장로 및 제직 세미나, 구역장, 교사대학 등 양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특별부록으로 소그룹 양육훈련을 위한 10주 과정의 나눔 교재도 실었다.책은 신앙의 대 전제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큰 주제로 나누어 신앙의 기본기를 익히도록 제시한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해 초대교회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도록 하고,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도할 것을 제시한다.

또한 존중, 순종, 섬김, 거룩한 청지기, 열정, 하나님의 비전을 키워드로 이웃을 어떻게 사랑하고 실천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 안내한다.

저자는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꿈, 예수님의 제자 삼는 일에 우리를 초대하신다”면서 “내 야망을 위해 살지 말고, 오직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는 하나님의 꿈을 위해 살라”며 리더의 삶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