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청년부채ZERO 캠페인”(6차) 참여청년을 모집한다.

기윤실은 빚으로 고통 받는 청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일환으로 ‘청년부채ZERO 캠페인’을 펼쳐온 가운데 3월 31일까지 6차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서울, 경기, 인천 거주 20~35세 청년 중 △학자금 대출 3개월 이상 연체 △고금리 부채 △다중 채무 △그 외 부채상담이 필요한 청년으로 이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청년부채ZERO캠페인은 재정지원과 상담 및 교육 프로세스로 구성되어 있다. 재정지원은 고금리 대출 등 가장 취약한 부채 고리 해결을 위해 고금리 무이자전환대출(200만원 이하)을 지원하며,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상담 및 ‘더 바르게 소비하는 짝꿍들의 모임’(더바짝모임) 완료 시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자립을 위한 저축습관을 들이도록 ‘두 배 통장’을 월 10만원씩 3개월 간 운영한다.상담 및 교육 프로세스를 통해 재무상담, 자산 및 부채 조정, 지출·저축·미래계획 설계, 재무코칭 및 관리법, 부채·법률 상담, 정부청년정책 안내 등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cemk.org)에서 가능하며 지원자 선정 발표(개별 연락)는 4월 2일, 캠페인 기간은 4~6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