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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따로따로 부활 기념예배연합기관 난립 속 3~4곳에서 진행 예정
정찬양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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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호] 승인 2019.04.10  14: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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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부활절 연합예배 일정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각 교단 실무자들이 참석해 설명했다.

연합기관의 난립 속에 올해도 부활절을 기념하는 예배가 제각각 드려질 예정이다.

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대회장 이승희, 부활절준비위)는 4월 3일 오전 9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센터에서 부활절기념예배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소속 교단들이 중심이 된 부활절준비위는 4월 21일 오후 3시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의 생명 온 세계에’(요 11:25~27) 주제로 드리는 이날 예배에서는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이 설교한다. 대회장 이승희 목사(합동 총회장)의 대회사, 이영훈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환영사, 윤성원 목사(기성 총회장)의 성찬 집례, 림형석 목사(통합 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된다.

기자회견에서는 설교자로 내정된 전명구 감독회장에 대해 현재 법정공방이 진행 중인 것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 감독회장에 대해 법원이 선거무효 판결을 내렸지만 이에 즉각 항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부활절준비위는 “확정판결이 아니고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감리교에서도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21일 예배 설교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자 선교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NCCK)는 21일 새벽 5시 30분 연동교회에서 ‘더불어 흔쾌한 부활!-3.1운동 100년 함께 만드는 평화’(눅 24:32-24) 주제로 부활절새벽예배를 드린다.

NCCK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 기간으로 정하고 철원 DMZ 평화순례를 시작으로 고난의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 올해 고난의 현장은 제국주의의 억압에서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자행된 이유 없는 폭력과 죽임의 현장으로 정한 가운데 4월 18~19일에는 △서울,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지 △영동, 노근리 학살지 △광주, 민주화항쟁 현장 등을 돌아보는 고난의 현장 순례를 진행한다.

4월 9일 오후 6시 30분에는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난민/이주민과 함께 하는 사순절 기도회’를 개최했다.

한편 통합논의가 진행됐다가 답보당태에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는 부활절 예배를 함께 드릴 것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각각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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