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동의하고 예수와 동행해 십자가 죽음을 지켜낸 자들의 선물이 부활이다. 죽은 뒤에 간다는 세계 이전에 “지금”, 오늘이다. 바로 오늘의 영생이 중요하다. 오늘 영생의 길에 들어서지 못한 자들의 “내일”은 그 가치를 알 수가 없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 영원히 죽지 않으리니…”(요 11:25~26)

이렇게 말씀하신 예수의 육성을 우리는 오늘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고 했다.

그렇다. 오늘의 한국교회 시간은 금요일, 성금요일이라고 하는 날 오후 3시 10분 전이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지금 매우 성스럽고 준엄한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개개인으로는 부활절기이지만, 우리는 민족과 나라로 구원해낼 하늘의 119 대원들인 한국교회 신자들이여, 단단히 준비하자. 부활의 권능으로  전신갑주 입고 사망권세를 가진 사이비 공산당 세력을 견제하며 자유민주주의 터전 위에서 대한민국이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교회가 단단히 자기 몫을 해내야 한다.

무조건 좋아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자. 오늘의 한국 현실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를 위해서도 기도하며, 정부조직 주요 부서에서 공무를 행사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기도를 잊지 말아야 한다.

부활 예수의 힘으로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정직하고, 특히 북한과 관계하는 통일부 사람들을 위해서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한다. 미국을 상대하는 외교부 담당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북한과 미국의 중간에 서서 중재를 자임하는 일에도 하나님 아버지가 친히 간섭해 주시기를 위해 부활의 은혜 입은 성도들이 주요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다.

한국교회의 오늘, 2019년 부활의 절기를 자축하면서 죽음과 거짓의 세력이 부활을 체휼하고, 또 다시 죽을 수 없는 부활생명을 덧입고 나선 신자들의 복을 찬양해야 한다. 금년도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유럽에게 뒤지지 않는 자유와 민주의 역량을 갖추고, 북한이 부러워하는 대한조선의 역량, 특히 한국교회 신자들의 힘을 보여주는 해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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