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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도 선교사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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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호] 승인 2019.04.25  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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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처럼 전문 정치인들을 양성시키고, 연수도 시키고, 유학도 시키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양심에 불심지를 꽂아주는 등 여의도 관리를 했으면 한다. 현재 한국의 의회정치 역량을 쉽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북한과 선의의 경쟁도 하고, 남북관계가 발전해가다보면 의회활동이 많이 중요해질 것이다.

여의도 정치무대를 말하면 꼭이 국회의원을 생각하는데, 의원도 좋지만 의원들의 보좌관이나 비서관들도 중요하다. 교회와 정치무대 인물들의 관계정립이 쉽지는 않겠으나 모범답안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객관적 자료를 각 전문분야별로 제시해 줄 수도 있다. 어떤 이들은 정당을 만들어서 의회진출을 시키고자 하기도 하지만 그런 일은 교회의 공론화 사안은 아닐 수 있다. 북유럽이나 독일 등 사례를 말하지만 한국교회는 유럽과 다르다. 유럽은 교회와 정치가 한 몸처럼 병행해 13세기부터 시작했으니 8백여 년의 연륜을 가지고 있다. 더구나 유럽교회의 정교분리는 한국교회 인식(지식)과 다르다. 유럽인들은 교회를 정치의 또 다른 모습으로 보는 신학적 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정당운동보다 정당을 가리지 말고 “여의도 정치무대”를 향해 공공성 지닌 발언을 하고, 교회가 지원하는 인물들이 정당 선택을 뛰어넘는다면 한국교회의 정치적 중립지대를 마련해 볼 수 있다.

지정학적 구조만 아니면 남북한이 “영세중립국”까지도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사회제도는 신명기 식 민주사회주의(북유럽 비슷하게)를 지향해 볼 수 있으나 그에 앞서 장차 통일대한의 시대를 위한 좌우, 여야, 제3지대마저도 뛰어넘는 중립지대를 형성하면 어떨까를 깊이 고민하는 시대로 나아갔으면 한다.

지금 한국의 남북현안은 먹고 먹히는 관계로는 안 되고, 동서는 물론 대륙과 해양세력의 중간(중립)지대를 마련하는 일이 궁극의 지향점일 수도 있다. 일단, 한국교회는 전향적으로 의회를 위한 기도, 인물 양성, 지원 등으로 선교의 문을 확대할 필요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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