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한국기독교성령센터가 완공, 4월 25일 건립헌정예배를 드렸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는 건립위원과 교계인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립위원장인 이수형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취지문을 성훈기 목사, 김종양 목사, 남준희 목사, 손광호 목사, 윤민자 목사, 한재홍 목사가 함께 낭독했다.

본 센터 건립위원회 명예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사도행전 1장 1절~4절 말씀을 중심으로 ‘거대한 폭풍을 일으키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 한국기독교성령센터를 위해 강헌식 목사가 나와 합심으로 기도하고 오범열 목사가 봉헌기도를 했다.

이어 헌정위원장 안준배 목사는 헌정사를 통해 1989년 19명의 세계성신클럽 발기인들이 모여 시작한 성령운동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동시대를 살았습니다. 만나고 헤어지기를 거듭하였습니다. 성회에서, 회의에서 마주보면서 성령역사일백년을 찬하였으며, 본 센터까지 건립하게 되었다”면서 72인 건립위원이 연합하여 한국기독교성령센터를 한국교회사에 헌정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축사에는 건립이사 정인찬 목사, 권태진 목사, 장향희 목사, 건립위원인 이강평 목사, 박춘화 감독, 이말테 교수, 박흥일 장로, 김병종 교수, 함동근 목사, 나겸일 목사가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건립이사 김용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