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들려질 때 그 불편함에서 ‘회개’로 나아가든지 아니면 
‘거부’하든지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은혜’라는 주제로 예영 커뮤니케이션에서 두 권의 책이 나왔다. 한 권은 ‘눈물이 은혜’다, 또 한 권은 ‘불편함이 은혜’다 라는 측면에서 풀어가고 있다.

▲ <은혜는 눈물이다>김철웅 지음/ 예영 커뮤니케이션

<은혜는 눈물이다>라는 책은 오늘날 은혜의 눈물이 회복되어야 하는 그 당위성과 하나님 앞에서의 눈물이 얼마나 귀한 은혜인지 깨닫게 한다.

“‘오늘날 은혜가 말랐다!’라는 말은 ‘오늘날 우리의 눈물이 말랐다!’는 표현으로 대치될 수 있겠습니다. 눈물이 말랐다는 것은 은혜가 말랐다는 뜻이요, 은혜가 마르면 눈물이 마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시금 은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눈물을 회복해야 하며 눈물을 회복해야 은혜가 은혜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와 더불어 “은혜는 눈물이다!”라는 선포가 진리이며, 하나님 앞에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 은혜를 경험하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관계없이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죄 사함의 확신을 가지게 되고, 내면에 깊이 묻어둔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고, 그렇게 눈물을 흘리고 나면 영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모든 것이 회복되고, 마음의 평안을 얻어 삶에 기쁨이 넘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울어야 하고, 다시 또 울어야 하는데, 이것은 바로 은혜는 눈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불편한 은혜> 장승권지음/ 예영 커뮤니케이션

<불편한 은혜>라는 책은 성경에 나타난 메시지는 듣는 이들이 편안함보다는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 불편함에 대한 반응은 ‘회개’로 나타나든지 아니면 선지자와 예수를 비방하고 죽이는 모의를 하게 한다. 그러므로 말씀이 들려질 때 그 불편함에서 ‘회개’로 나아가든지 아니면 ‘거부’하든지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는 바로 그 ‘불편함’ 속에 담겨져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불편한 것이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그 불편함의 뚜껑을 열면 그 안에 생명과 구원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불편함은 단순히 불편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불편함의 목적이 있고 그 불편함이 가리키는 것들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면서 불편해지는 것은 주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믿는 것이다. 불편함을 안고 그 안에서 흘리는 눈물의 회개가 곧 은혜이며, 정말 은혜 중의 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내 마음에 그 말씀이 강력하게 부딪쳐 와서 내 본성과 자아가 말씀 앞에 깨질 때, 즉 불편함을 느낄 때가 아니냐고 저자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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