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신청하면 본선 진출팀 선정, 9월 28일 본선대회

▲ 한국교회총연합 관계자들이 다문화 합창경연대회를 논의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주 여성 등 국내 거주 다문화인들이 200만 명을 넘어 3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대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이들이 참여하는 합창 경연대회를 연다.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위원장 이인구 목사) 주관으로 열리는 다문화 합창경연대회는  교회와 지역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합창을 통해 건강한 관계 문화를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는다.

나이와 상관없이 외국인 10명 이상 60명 이내(한국인은 20%까지 가능)에서 합창단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데,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기본 상금과 수상에 따른 상금을 지원한다. 상금내역을 보면 대상 1팀에 상패와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상패와 3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팀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 합창단을 구성하여, 3~6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장면을 영상물(스마트폰) 제작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대회 참가팀 10개 팀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CTS기독교TV아트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본선 참가팀은 본회와 CTS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02-74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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