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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호] 승인 2019.07.10  1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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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으나 어느덧 매우 불가피한 사정으로 남북간 문이 열리려 하고 있다. 겨울 잠자던 곰들이 아직은 봄이 아닌데 했으나 그들이 숨어들어 겨울잠 자던 엄폐물들이 돌발적으로 걷어치워지니 하는 수 없이 몸을 움직여야 하듯이 말이다. 뱃속에 저장된 영양소가 아직 남아있고, 근육도 풀리지 않아서 걷기도 불편하지만 이제는 마지막 냉전기 장막이 걷히려 하고 있는데 어찌하는가.

어울려서 살아야 하는 사회 속에서 따로 놀 수도 없어서 조심스럽게 몸짓을 해보지만 아직은 서툴기만 하다. 때 이른 몸짓들이기는 하지만 조심조심, 사고는 내지 말고 적응을 서둘러야 하겠다.

빙하기 열리던 때,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들 간의 희비극이 떠오른다. 네안데르탈인은 자·모음 발달이 되지 않아서 우, 아, 우 밖에 발성할 수 없어서 추위와 더위 간, 자기 방어는 가능했으나 종족 간 보호본능을 발휘할 수 없어서 모두 얼어 죽었다.

그러나 크로마뇽인은 자음과 모음조화가 가능해서 부모자식은 물론 이웃들 대화가 가능해서 자연환경에 대처능력이 가능했다. 그래서 그들 크로마뇽인은 현생 인류시대와 만날 수 있었다.

남북문제, 쉽지 않다. 너무 서두르다가 사고 난다. 또 너무 조심만 하다가 때를 놓치기도 할 수 있다. 이때 언어소통이 절실하다. “자음”은 인간과 동물언어, “모음”은 하나님의 언어다. 인간과 하나님 간의 자모음 조화가 가능해야 생명의 언어요 대화다.

신자들아, 동물적 본능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영역으로 뛰어들어라. 하나님이 대한조선인들의 앞날을 어찌 하시겠다고 하시더냐? 지질이도 안타까운 민족,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를 어찌하시겠다고 하시더냐? 그 말씀을 들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프랑스 대혁명 때 하나님의 노여움을 우리는 보았다. 러시아 공산혁명도 보았다. 그때 러시아 볼셰비키 1917년 10월, 러시아 정교는 99%가 기독교 신자였는데도 흉악한 공산당 정권에게 당했음을 교훈 삼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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