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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유지재단 2년여 만에 이동석 이사장 취임“임기 4년간 정관에 따라 제대로 할 것” 피력
양승록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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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호] 승인 2019.07.10  16: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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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성 유지재단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문정민 목사(왼쪽)이 이동석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 제10대 이사장에 이동석 목사가 취임했다.

6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종로구 행촌동 총회본부 3층 강당에서 가진 이날 취임식에서 이동석 목사는 “(총회장을 마치고) 지난2년간 정치적인 이유로 매우 힘들었다”면서 “유지재단 이사장직이 2년여동안 공석이어서 할 일이 많은데, 우선 재단사무실 이전, 교회 실사 문제, 은퇴 목회자들 후원 문제 등 임기 4년간 정관에 따라 제대로 관리하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 앞서 가진 예배는 김승경 이사의 사회, 이사 정현숙 목사의 기도, 증경총회장 송재석 목사의 '기회를 선용하라'는 제목의 설교, 이사 신현파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송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어진 기회를 선용하는 것은 성공의 비결”이라면서 축복의 날에도 복이나 명예에 취하지 말고 오직 봉사와 용서의 기회를 잘 선용하며 맡은 바 임무를 잘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임식은 이종수 이사의 사회, 이사 손성호 목사의 이임기도 후 공로패를 받은 문정민 목사(총회장)는 이임사를 통해 부총회장에 당선되면서 유지재단 이사장을 사임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후임 선정이 안됐던 점을 회상하면서 “이사장 없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정민 목사는 천안 부지 땅을 잘 매각하고, 임대 회관 매입 등을 이룰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하면서 “이제는 천안 땅 매각으로 유지재단의 기본 자산이 든든해진 만큼 교단 발전에 밑받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부 취임식은 신전호 이사의 사회,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의 취임기도, 총회장 문정민 목사의 취임패 및 명패 수여, 김재용 목사(4대 이사장)의 권면, 증경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격려사, 증경총회장 송덕준 목사의 축사, 증경총회장 오희동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증경 이사장)는 격려사를 통해 “고 손택구 목사가 자신의 명의로 돼있는 땅을 교단에 헌납, 유지재단의 기본자산이 된 것 고인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헌신한 많은 분들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은퇴자를 위해서도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덕준 목사는 1982년 전국목회자 수양회에서 모일 때 120개 교회였는데도 교단에 대한 애착이 상당했는데, 현재는 1200개 교회로 10배가 부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런 이취임식이 이렇게 초라해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교단의 자부심을 갖고 발전과 희망을 만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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