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요한계시록의 실상 대해부> 통해 신천지 분석, 정통신학 관점 제시

 

이만희 씨의 <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의 실상>(도서출판 신천지, 2005)을 논리적으로 또한 주해와 해석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신천지에서 교과서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이만희 신천지 교리의 비성경적 부분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비유풀이, 두 증인, 예언, 14만4천 등 이만희 씨의 주장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등 비논리적인 부분, 올바르지 않은 주해, 요한계시록의 각 장 해석 등 3가지 요소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장~22장 전체에 걸쳐 나타난 신천지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성경공부 방법 또한 발견할 수 있다.

30년 신앙생활을 한 A권사가 신천지에 왜 빠지에 되었는지 살펴보면 한국교회가 신천지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된다.

A권사는 신천지 센터에서 3개월 동안 성경공부를 하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됐다. 성경공부에 예수가 빠져 있고,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진리의 목자만 강조했다. 이단이라 생각하고 중단하려 하자 센터 강사가 말했다. “4개월째부터 요한계시록 들어갑니다!” 정통교회에서 30년을 신앙생활했지만 요한계시록은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생각한 A권사는 강사의 말을 듣고는 ‘계시록은 좀 알고 싶어, 이거만 공부하고 바로 나와야지!’라 생각하고 다시 3개월 동안 계시록을 공부했다. 그런데 A권사는 오히려 계시록을 듣고 신천지에 완전히 빠져 2년 동안을 맹신도로 보내게 됐다.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을 악용해 조직을 끌어가는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신천지의 근본적 동력이 되는 요한계시록 해석이 어떤지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뿐 아니라 정통교회의 바른 해석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안타깝게 생각하는 저자는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신천지의 해석 중 핵심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성경해석과 논리적인 방법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정통교회의 해석이 무엇인지를 제시했다. 이 책을 정주행한다면, 요한계시록 해석의 바른 길뿐 아니라 엇나가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자인 장운철 목사(인터넷 신문 교회와신앙 부국장)는 28년째 이단문제 전문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처음 기자 생활할 당시만 해도 신천지는 매우 소규모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질 것만 같은 신흥종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만 명으로 급성장할 줄은 저자 자신도 몰랐다 말한다.

장운철 목사는 한국교회가 신천지 등 이단에 성도들을 뺏기지 않으려면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잘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본적인 성경 이야기, 기본적인 기독교 교리를 잘 알고 있으면 신천지든, 구원파든, 정명석이든, 어떤 것이든, 다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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